‘마담 앙트완’ 이선빈, 체조 선수 완벽 빙의…캐릭터 위해 한 달여간 연습에 매진

입력 2016-01-08 08:43  



신인배우 이선빈이 체조 선수로 완벽히 변신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 첫 내담자 마리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는 신예 이선빈이 체조 선수에 빙의한 모습을 공개한 것.

심리 로맨틱 코미디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한예슬(고혜림)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성준(최수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다.

이번 작품에서 이선빈이 맡은 역할은 대회를 앞두고 마음의 병을 얻게 돼 시력을 잃게 되는 체조 국가대표 선수. 이선빈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약 한달 반 가량을 체조 연습에 매진했다. 특히 체조 종목 중 가장 어렵다는 종목인 도마를 최대한 실감나게 소화해 연기하기 위해 틈 나는 데로 훈련에 임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공개된 사진 속 이선빈은 시력을 잃어가는 가운데 체조 연습에 매진한 마리 역을 연기하며 캐릭터에 흠뻑 빠진 듯 보인다.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마음의 병을 얻은 캐릭터의 다급함이 고스란히 엿보인다. 이선빈은 2회부터 등장해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중화권에서 먼저 이름을 알리며 주목 받은 신예 이선빈은 오는 22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신고식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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