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란제리 연출 따라잡기...컬러부터 레이스까지

입력 2016-01-08 10:13  



[이예은 기자]붉은 원숭이 해라는 2016년 새해가 됐다. 연초가 되면 1년 동안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마음 새 뜻으로 한 해를 준비한다. 변화를 주기 위해 가장 손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패션 아이템이다. 이에 따라 연초에는 새로운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는 이들이 많다. 리프레시를 위해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한다면 란제리부터 바꿔보자.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매일 아침 새롭게 착용하는 필수 아이템이라는 것만으로 마음의 변화를 주는 것이 란제리다. 평소와 다른 분위기의 란제리를 착용하면 그날 하루 기분이 달라진다.

▶ 컬러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레드, 블랙, 베이지 등 색상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컬러 란제리는 여성들이 선망하는 아이템이다. 2016년 붉은 원숭이 해에는 레드 컬러의 란제리를 장만해 보는 것도 좋겠다. 행운과 재복을 불러 온다는 레드 컬러 란제리는 새해를 맞아 변화를 원하는 일상에 열정과 활기를 선사한다. 화려한 펄과 기하학적 무늬가 조화를 이룬 샹티 스칼렛 레드(Scarlet Red)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하루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또한 2016년의 첫 달인 1월, 처음처럼 깨끗한 마음을 속옷에 담고 싶다면 베이지 컬러의 속옷을 선택하자. 순백 플로랄 레이스와 조화된 베이지 컬러의 샹티 샌드 베이지(Sand Beige)는 올 화이트 속옷의 실용성을 대신함은 물론이고 청초하고 은은한 고혹미를 자아낸다.

▶ 레이스로 여성스러움을

2016년 핫 아이템인 레이스 속옷으로 한층 여성스럽게 거듭나는 것도 좋다. 흐드러진 꽃잎들이 마치 기품 있는 여성의 손동작을 연상케 하는 고풍스러운 샹티 골드
(Chanty Gold) 레이스는 우아함을, 손뜨개를 한 듯 섬세하고 정교한 샹티 글램 블랙(Galm Black) 레이스는 시크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랑이 엄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일본의 톱 모델 야노 시호는 레이스 하나만으로도 로맨틱, 페미닌, 고급스러움 등으로 변신하는 팔색조의 매력을 최근 화보를 통해 과시하기도 했다.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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