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전남편 서세원, 딸 서동주에도 폭언? "이 XX야"

입력 2016-01-09 16:40  



서정희 전남편 서세원, 딸 서동주에도 폭언? "이 XX야"

서정희 전남편 서세원이 딸 서동주에게 폭언을 했던 음성 메시지가 재조명 되고 있다.

서세원 전처 서정희는 과거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밖에 돌고 있다는 것이 내 마음을 힘들게 했기 때문에 용기를 내 인터뷰 하기로 결정했다"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당시 서정희는 "남편이 화가 나면 절제하기 힘든 감정 기복들이 있었다"며 "말다툼이 오고 가면서 언어 폭행도 심하게 일어났다. 견디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믿었던 남편에게서 어떤 아주 작은 문자를 발견하게 됐다"며 한 여성이 서세원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XX오빠랑 둘이 다녀와. 나 집에서 쉴래`라는 내용이 담겼다.

그는 "`남편이 일본을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홍콩을 다녀왔다. 그래서 여권을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을 가더니 여권을 보여주더라. 여권을 다 지워서 나왔다"며 "조카한테 (지출) 내역서를 떼어 달랬는데 다른 호텔, 홍콩에서 먹은 것과 쇼핑몰을 다닌 것 등을 내가 알게 된 거다"고 서세원이 외도를 의심했다.

또한 그가 딸에게도 폭언을 일삼았다며 "내가 너 얼마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그런데 네가 나한테 XX 짓을 해?"라는 목소리가 담긴 음성 메세지를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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