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만에 파경 박기영, 과거 이별만 6번 거듭한 이유가...

입력 2016-01-12 16:58  


결혼 5년 만에 파경 박기영 과거 발언 재조명

‘결혼 5년 만에 파경’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박기영이 결혼하기까지 무려 6번의 이별을 거듭했다는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12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가수 박기영이 지난해 12월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접수,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져 지난 2010년 변호사 남편과 결혼했던 박기영은 5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특히 박기영이 결혼하기 전까지 무려 6번의 이별을 거듭했다는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박기영은 `변호사 L씨와 의뢰인 P씨의 은밀한 관계`라는 주제의 팻말을 준비, "3년째 소속사 분쟁을 불과 3개월 만에 끝내준 변호사가 바로 지금의 남편이다. 처음 만났을 때 변호사 같지 않게 정말 인상이 너무 귀여웠는데 일을 너무 잘하시더라. 분쟁을 끝낸 후 남편이 자연스레 내 노래에 관심이 보였고, 이후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남편의 부모님이 보수적이라 가수 며느리를 반대했고, 결국 4년 연애기간 동안 6번의 만남과 이별을 반복해야했다. 남편을 잊기 위해 순례길을 오르기도 했다. 남편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부모님 반대가 더욱 완강해져 헤어지고, 10개월 째 됐을 때쯤 너무 보고 싶어 울고 있는 순간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너무 반가워서 통화하고 그러다 다시 사랑을 이어가게 됐다"고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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