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테러, 독일 노렸다? "희생자 대부분 독일 관광객, 자살폭탄 추정"

입력 2016-01-13 10:08   수정 2016-01-13 10:12


터키 테러
터키 테러, 독일 노렸다? "희생자 대부분 독일 관광객, 자살폭탄 추정"
터키 테러로 추정되는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터키 테러로 숨진 희생자 중 대부분이 독일 관광객으로, 독일을 직접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0분쯤(한국시각 오후 5시 10분쯤)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 최소 10명이 숨졌고 15명 넘게 다쳤다고 당국은 밝혔다.
그중 외국인 관광객이 다수 포함됐으며, 한국인 1명이 손가락을 다쳤지만 다행히 부상 정도가 가볍다고 현지 가이드는 전했다.
한 독일 언론은 현지에서 희생된 독일 관광객을 인솔하던 여행업체 관계자의 말을 빌려 테러범이 33명의 독일 단체관광객을 겨냥해 자폭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번 폭발은 `자살폭탄 공격`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터키 당국은 테러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자국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테러 행위를 강하게 규탄했다. 테러 발생 직후 독일 정부는 자국민들에게 터키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터키 테러, 독일 노렸다? "희생자 대부분 독일 관광객, 자살폭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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