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황치열, '치인트' 서강준 보컬트레이닝?… "레슨하다 동맥경화 올 뻔"

입력 2016-01-14 17:30  

▲`해피투게더3` 황치열 (사진 = KBS)

황치열이 서강준의 보컬 트레이닝을 하다가 동맥경화가 올 뻔 했다고 털어놔 관심을 모은다.

유쾌하고 찰진 토크로 목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꿀잼 토크쇼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의 14일 방송은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년 한해 깜짝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던 이천수-황치열-이유영-예지(피에스타)-문세윤이 출연해 핫 한 인기만큼이나 핫 한 토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가수 황치열은 유명해지기 전 연예인들의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했던 경험담을 풀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치열은 "뜨기 전에는 돈 벌어서 보컬 학원을 차리는 게 꿈이었다"며 가수의 꿈을 포기했던 안타까운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당시 인피니트, 애프터스쿨, 러블리즈 등을 가르쳤다"며 쟁쟁한 이력을 과시했다. 나아가 황치열은 "배우 서강준도 가르쳤다"면서 "강준이 레슨을 하다가 동맥 경화 터질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해투` 현장은 황치열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려는 지원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날 황치열은 `구미의 GD`로 불렸던 요절복통 무용담부터 시작해 가수가 되기 위해 맨몸으로 상경했던 웃픈 스토리까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으며 현장을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 이에 황치열의 특급 활약이 펼쳐질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1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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