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뉴시즈’, 4월 12일 아시아 초연 개막…콘셉트 사진과 스팟 영상 공개

입력 2016-01-14 17:37  



브로드웨이 디즈니 뮤지컬 중 가장 퍼펙트한 작품으로 불리는 뮤지컬 ‘뉴시즈(Newsies)’가 오는 4월 12일 아시아 최초로 한국 초연 무대를 가진다.

한국 프로덕션인 오디컴퍼니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뉴시즈’의 주인공인 뉴스보이(신문팔이 소년들, 이하 뉴스보이)들의 콘셉트 사진과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 프로덕션으로 진행되는 2016년 아시아 초연 무대는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으로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드라큘라’, ‘닥터지바고’ 등에서 보여주었던 오디컴퍼니의 제작 노하우와 한국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이 만나 브로드웨이와는 다른 독창적인 무대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컴퍼니가 공개한 콘셉트 사진에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장장 3개월간 단계적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젊고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힘든 삶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뉴스보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시아 최초의 뉴시즈들이다.

공개된 콘셉트 사진 속에는 극중 시대배경인 1899년의 뉴욕 거리에서 갈등과 시련 속에서도 열정으로 삶을 살아가는 뉴스보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환호하는 사진 속의 모습은 극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공개된 스팟 역시 이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뮤지컬 ‘뉴시즈’의 분위기를 전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디컴퍼니는 “뮤지컬 ‘뉴시즈’는 어려운 환경에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뉴스보이의 이야기로 모든 뉴시즈들이 주인공이 되어 만드는 작품이다. 모두가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고 전했다.

다음 주에는 순차적으로 뉴시즈의 개별 사진과 소개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뉴시즈(Newsies)’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뉴욕의 거리에서 생활하던 뉴스보이(신문팔이 소년들)을 이르는 말로 뮤지컬 ‘뉴시즈’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끄는 핵심적인 캐릭터이다.

뮤지컬 ‘뉴시즈’는 세기 전환기의 뉴욕 시를 배경으로 길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열성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8번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디즈니의 전설적인 작곡가 알란 맨켄의 음악과 잭 펠드먼의 가사로 토니어워즈 음악상을 수상한 넘버와 토니 어워즈 4회 수상자인 하비 피어스틴의 대본으로 이루어져 있다.

포기하지 않고 세상에 도전하는 젊은 뉴시즈의 뜨거운 희망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뉴시즈’는 오는 4월 12일부터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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