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화장품 외도 '현재진행중'

입력 2016-01-16 18:07   수정 2016-01-25 18:17



최근 성형외과들이 화장품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성형외과의 화장품시장 외도 이유는 명료하다. `성형관광`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성형이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플라코스메틱`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기 때문.

플라코스메틱은 성형외과(plasticsurgery)와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다. 보편적으로 성형외과 의사가 만든 화장품을 일컫는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 한 유통전문가는 "성형관광을 오는 관광객 대부분 수술 또는 시술 후 사용할 수 있는 홈케어 화장품에 대한 니즈가 상당하다"며 "성형외과는 이점을 정확하게 공략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이디성형외과의 화장품 계열사 아이디플라코스메틱은 위메프를 통해 `B, M, W 마스크`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브라이트닝(B), 모이스춰라이징(M), 링클케어(W) 등 알파벳 이니셜별로 각기 다른 시트를 적용한 고기능성 마스크팩이다. 브라이트닝 마스크는 비장탄(숯염색) 시트, 모이스처라이징 마스크는 대나무 시트, 링클케어 마스크는 셀룰로오스 시트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효능을 극대화하고 각 에센스의 함수율과 피부 밀착력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디플라코스메틱 측은 "일원화된 처방, 일원화된 마스크가 아닌 기능성에 초점을 둔 개별 처방, 기능성 시트의 마스크로 선택의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마인성형외과는 화장품 브랜드 `메디마인` 6종을 론칭했다. 메디마인은 수년간의 환자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성형외가 및 피부전문의가 직접 개발한 화장품 브랜드를 표방한다.

병원 측은 "피부관련 연구를 진행, 다양한 임상과 원인분석을 통해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프로세스를 화장품에 접목해 메디마인을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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