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3월 서울서 월드투어 대미 장식… '국내 팬들과 피날레'

입력 2016-01-20 13:01  



빅뱅이 3월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월 4~6일 총 3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빅뱅 월드투어 메이드` 앙코르 콘서트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4월 25일과 26일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빅뱅은 월드투어의 대미를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장식하게 됐다. 빅뱅은 중국,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공연부터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에 이르기까지 한국 가수 최다인 전 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빅뱅의 월드투어에는 세계적인 조명, 프로덕션 디자이너인 로이 베넷, 비욘세의 비디오그래퍼로 활약 중인 에드버크, 4년째 빅뱅과 월드투어로 호흡을 맞춰온 음악감독 길 스미스II와 외국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조나단 리아 등 세계 유명 스태프들이 합류해 전 세계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의 공연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일본 돔투어 `BIGBANG WORLD TOUR-MADE-IN JAPAN`을 진행 중인 빅뱅은 2월 6, 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 이어 23, 24일 도쿄돔을 끝으로 일본 돔 투어를 마무리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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