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김수미 `나를 돌아봐` 하차…이경규 박명수는 잔류 `후임은?`
가수 조영남과 배우 김수미가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한다.
21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제작진과 논의 끝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두 사람의 후임은 미정이며 이들의 매니저 역할을 했던 이경규, 박명수는 잔류한다.
`나를 돌아봐` 관계자는 "새로운 인물이 합류하면서 이경규, 박명수의 역할이 바뀔 수도 있다"며 "새로운 조합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방송을 시작한 `나를 돌아봐`는 제작발표회 당시 조영남과 김수미가 잇달아 하차를 선언하는 등 갈등을 빚고 최민수가 PD 폭행으로 하차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색다른 소재와 조합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조영남과 김수미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 22일 금요일에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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