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박소담, ‘때묻지 않는 배우’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다

입력 2016-01-22 00:00  




렛미인 박소담의 A부터 Z까지가 화제다.


렛미인 박소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거운 까닭은 대세 배우 박소담이 과거 연극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


소속사에 따르면 그녀는 고등학교 2학년, 뮤지컬 ‘그리스’를 보고 배우를 꿈꾸기 시작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진학해 연극을 통해 연기를 배웠다.


그러던 중, 렛미인 오디션 공고를 보게 되었는데 일라이라는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그녀는 이에 따라 무조건 그 배역에 도전하게 됐다. 그리고 기적처럼 무대에 서게 됐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일라이 역에는 ‘충무로의 괴물 신인’이라 불리는 검은 사제들의 히로인 박소담이 캐스팅되었다.


‘검은 사제들’ 촬영으로 인해 짧아진 머리는 앳된 얼굴을 더욱 소녀처럼 빛나게 했고, 뮤지컬 배우의 꿈을 지닌 연기 천재답게 무브먼트 테스트에는 거침이 없었다.


그녀의 연기까지 본 연출 존 티파니는 “한 마리의 새처럼 작고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난 그녀는 뱀파이어가 느끼는 모순과 혼란을 놀라울 만큼 멋지게 구현해냈다. 정말 환상적인 배우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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