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호수 증발 이유는?

입력 2016-01-22 12:03   수정 2016-01-22 13:38


`볼리비아 호수`

볼리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포포호수가 증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볼리비아 안데스 고원에 위치한 반(半)건조지대의 포포호수는 고도가 3700m 나 돼 오랫동안 기후변화에 고충을 겪어왔다.

특히 얕은 수심 때문에 과거에도 말라붙었다가 회복되길 반복했다. 하지만 지금은 물이 완전히 말라 호수 바닥에 뒤집힌 배들이 나뒹굴고 있다.

독일의 빙하 전문학자 디르크 호프만 박사는 "포포호수의 고갈은 앞으로 지구 온난화가 불러올 자연 재해를 그대로 보여주는 단면이다. 이번에는 호수의 복원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볼리비아애서 티티카카호 다음으로 큰 포포호수가 사라져 버린 것은 안데스 산맥의 빙하가 사라진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학자들은 우려를 표명했다.

(사진=EBS 남미의 심장,볼리비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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