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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N] 아시아증시 동반 급등..日 5%↑·홍콩 3%↑

입력 2016-01-23 01:46   수정 2016-01-23 01:42

    <앵커>

    전날 홍콩발 충격으로 인해 하락세를 지속했던 아시아증시가 오늘은 모처럼만에 일제히 상승 전환 했습니다.

    유럽발 훈풍과 국제유가 반등이 아시아증시에 큰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한국거래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최경식 기자.



    <기자>

    아시아 주요 국가의 증시가 모처럼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간밤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지 시간으로 2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4.2% 오른 배럴당 29.53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데 이어 유럽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한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회의 이후 3월 회의에서 통화정책 방향의 변화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호재로 인해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증시는 동반 상승했는데요.

    특히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5% 이상 급등한 16,952.2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당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던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오늘만큼은 0.82% 오른 2,904.2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또한 8,000선이 붕괴됐던 홍콩 항셍H지수도 오늘은 3% 이상 상승하며 8,000선을 다시 회복했고,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ST지수도 각각 1.2%, 1.83% 올랐습니다.

    국내증시 역시 모처럼만에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는데요.

    오늘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8.90포인트, 2.11% 오른 1,879.4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여전히 팔자행진을 이어갔지만, 기관이 대규모 매수에 나서며 지수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발 훈풍과 국제유가 반등으로 인해 아시아증시에서 단기적인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일각에서 제기됐던 국내증시의 베어마켓 진입 우려도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공조 가능성 등으로 인해 크게 걱정할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 근원적인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 속에서,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증시가 추세적인 반등세를 나타내기에는 적지않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경제TV 최경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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