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한파경보, 소비도 ‘꽁꽁’ 서민들 삶도 ‘꽁꽁’

입력 2016-01-24 00:00  




서울 5년만에 한파경보 소식이 시민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서울 5년만에 한파경보가 이처럼 핫이슈인 까닭은 기상청이 23일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기 때문. 서울 지역의 한파경보 발령은 2011년 1월 이후 5년만의 일이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지고 평년값 대비 3도 이상낮거나,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 외에도 경기 남부, 충북, 경북, 인천 등에 같은 시각 한파경보가 발효된다.


경기 김포·고양·의정부, 강원 산간, 충남, 세종 등에는 22일 오후부터, 경기 연천·양주·파주, 충북 제천 등에는 18일과 22일 오후부터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며칠째 이어지는 한파는 24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18도 밑으로 떨어지면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서울 기온이 영하 18도 밑으로 떨어질 경우 2001년 1월15일 영하 18.6도를 기록한 이후 15년 만의 일이다.


시민들은 “춥기 때문에 사람들이 외부로 안나가니까 매상도 꽁꽁 얼었다” “추운 날이면 서민만 더욱 힘들죠” “날씨보다 경제 체감 온도가 더 낮네요” 등의 의견글을 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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