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銀, 올해 슬로건 "변화·도전 통한 제2의 창업"

수협은행이 올해 경영슬로건으로 `변화를 기회로, 도전하는 수협은행`으로 선언하고 `제2의 창업` 등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25일 수협은행은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전국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경영슬로건으로 `변화를 기회로, 도전하는 수협은행`을 발표했습니다.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경영목표로는 `변화와 도전을 통한 제2의 창업`을 내세우며 핵심과제로는 100년 수협은행을 위한 미래준비,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해양수산금융 차별화, 유효고객 기반확대, 고객만족도 제고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지난해 우수 지점에 대한 시상과 승진자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2016년 경영슬로건과 경영목표 공표를 통해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임직원 간 다짐의 악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원태 행장은 경영목표 달성을 향해 열심히 뛰자는 격려의 의미를 담아 전 지점장들에게 구두를 선물했습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2016년 새 슬로건은 ‘변화를 기회로, 도전하는 수협은행’으로, 독립법인 수협은행 출범을 위한 로드맵을 차질없이 이행함으로써 100년 수협은행 미래를 열어나가는 원년의 해를 마련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