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명예훼손, 박기량 억울함 벗어났나?

입력 2016-01-25 22:06  




박기량 명예훼손 재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기량 명예훼손이 이처럼 언론의 관심을 계속 받는 까닭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유명 치어리더를 험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야구선수 장성우(26)씨에게 25일 징역 8월이 구형됐기 때문.


이날 오전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의석 판사 심리로 열린 박기량 명예훼손 사건 첫 공판이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장씨에게 징역 8월을, 장씨의 전 여자친구 박모(26·여)씨에게 징역 10월을 각각 구형했다.


앞서 장성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은 SNS상에 장 선수의 비난글을 올리면서 박기량의 사생활에 대한 근거없는 이야기를 주고받은 장 선수와의 메신저 화면 캡처 사진 등을 함께 게재했다.


이에 대해 박기량 소속사 측은 "절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조치 등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박기량 힘내세요” “박기량 명예훼손 재판 결과를 통해 박기량이 억울함을 벗어났을까?” “앞으론 이런 일이 없어야”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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