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종각역 흉기 난동, 40대 男 갑자기 칼 꺼내더니…승객 대피하다 다쳐

입력 2016-01-26 09:08   수정 2016-01-26 09:30


1호선 종각역 흉기 난동
1호선 종각역 흉기 난동, 40대 男 갑자기 칼 꺼내더니…승객 대피하다 다쳐
1호선 종각역 흉기 난동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8시20분쯤 한 남성이 종각역에서 경기도 소요산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를 꺼내 난동을 피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
신고자는 112에 "40대 중반에 키가 180㎝로 보이는 한 남성이 갑자기 칼을 꺼내고는 휘둘렀다"고 말했다.
이를 본 승객들은 종각역에서 내려 대피했으며, 일부는 넘어져 다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이 지하철을 계속 타고 있는지, 역에서 내렸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1호선 종각역 흉기 난동, 40대 男 갑자기 칼 꺼내더니…승객 대피하다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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