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 식이요법, `주의` 합병증 막는 5대 원칙은?
당뇨병 식이요법와 함께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 5대 원칙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송미연, 정인경 교수와 배연정 코미디언이 출연해 당뇨병보다 무서운 당뇨 합병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인경 교수는 "혈당 검사를 생활화해야 한다"라며 "스스로 `혈당을 높인 음식을 먹었는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진 않았는지`, `저혈당이 된 원인은 무엇인지` 자가 혈당 검사를 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송미연 교수는 "허벅지 굵기를 키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수용체가 근육에 있다"라며 "우리 몸의 근육 70%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에 있어, 하체근육을 발달시키면 그만큼 많은 근육이 생긴다"라고 설명했다.
송미연 교수는 "칼로리와 함께 당지수도 체크해야 한다"라며 "당지수가 낮은 식품은 소화흡수가 천천히 되면서 혈당을 서서히 상승시킨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미연 교수는 "소식으로 표준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혈당 조절식품을 골라 먹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요법 식이요법으로는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해 곡류, 어육류, 채소류, 유지류, 우유류, 과일류의 6가지 식품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