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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 촬영 중 지나가던 시민에 욕 먹은 사연?

입력 2016-01-28 16:01   수정 2016-01-28 16:03


▲ `천상의 약속` 이유리, 시민에 욕 (사진: MBC 홈페이지)
배우 이유리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촬영 일화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왔다! 장보리` 제작진은 지난해 9월 MBC 홈페이지를 통해 `왔다! 장보리`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연민정 역의 이유리와 장비단으로 분한 김지영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가운데 버스 한 대가 촬영장을 지나며, 버스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이 이유리를 향해 "저런 나쁜 X"이라고 소리를 쳤다.

이에 이유리는 말을 잇지 못하며 당황하다가 "국민 며느리에서 나쁜 여자가 됐다"고 중얼거려 웃음을 안겼다.

당시 그녀는 `왔다! 장보리`에서 희대의 악녀 연민정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유리는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되는 KBS2 `천상의 약속`에 출연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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