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브리핑이 그야말로 화제다.
앵커브리핑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했다.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의 공직가치 조항에 인사혁신처의 원안과 달리 민주성·다양성·공익성 등을 삭제하고 애국심 등만 넣은 것은 황교안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27일 확인뒤면서 손석희 앵커는 이 부분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했다.
애국이란 국가가 강요하는 게 아니라 국방 의무, 교육 의무, 납세 의무 등 대한민국 사회에서 하루하루 피와 땀을 흘려 생존하는 우리 자신들의 작은 행동들이 바로 진정한 애국이라는 것
앞서 한겨레는 황교안 총리 지시로 공무원 선발기준에 민주성을 빼고 애국심을 넣었으며 황 총리의 지시 이후 인사처는 민주성, 다양성, 공익성 등을 삭제하는 작업에 나섰고 윗선의 문제제기와 지시가 있어서 애국심 등 3개 가치만 남겼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앞으로 애국심을 평가기준으로 해 현직 공무원들의 인사관리 통제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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