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헬스] '지카 바이러스' 공포 확산…WHO, 긴급위 소집

입력 2016-01-30 14:12  

    1. `지카 바이러스` 공포 확산…WHO, 긴급위 소집
    선천성 기형인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경로는 모기이며, 임신부를 통해 태아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브라질에서만 100만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최근엔 바이러스로 인한 소두증 환자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세계보건기구도 다음달 1일 긴급위원회를 소집해 `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와 방역 조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 원격의료 사업 확대…의료계 반발
    정부가 올해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지난해보다 2배 규모로 확대합니다
    대도시 거점병원은 농어촌 지역 응급환자들에 대한 원격의료를 담당하고, 도서벽지 마을회관에 원격의료 장비도 설치됩니다.
    또 세계최초로 위성통신을 활용해 원양어선을 타는 선원들에 대한 원격진료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에 의료계는 안전성 등을 이유로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3. 복지부, 1,500억원 `헬스케어 펀드` 조성
    보건복지부가 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합니다.
    헬스케어 펀드는 보건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의료기관 등에 투자됩니다.
    복지부는 펀드 운용기간을 8년으로 잡아, 운용사가 장기적인 안목에서 자본력이 취약한 중소 벤처기업에 우선 투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4.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세계 시장 진출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을 돕기 위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우선 세포와 유전자치료제, 항체 바이오신약 등 제제 특성에 따른 협의체를 운영해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또 난치병 치료제와 안전성이 현저하게 개선된 의약품들을 선별해 시판에 대한 허기가간도 대폭 단축시킬 방침입니다.

    5. `닥터헬기` 충남지역 운행…전국 5곳 운영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가 충남지역에서도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충남 천안의 단국대병원에 근거지를 둔 닥터헬기는 응급시술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구조요청이 들어오면 전문 의료진들이 탑승해 5분 이내 출동합니다.
    지난 2011년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 충남을 포함해, 전남과 인천,강원, 경북 등 5곳에서 운영중입니다.

    6. 녹십자, 혈액분획제제 미 FDA 예비심사 통과
    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은 선천성 면역결핍증과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녹십자의 대표 혈액제제로 지난해 6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녹십자는 올해 안에 검토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이 제품을 미국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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