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 새로운 전설을 이어갈 주인공은 누구일까?

입력 2016-02-02 08:42  



2015년 공연 중 단연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뮤지컬 ‘팬텀’이 오는 11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1년 만에 앙코르 공연을 확정 해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가운데, EMK뮤지컬컴퍼니는 ‘팬텀’의 새로운 전설을 이어갈 주조연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초연 당시 뮤지컬 ‘팬텀’은 탄탄한 작품성을 기반으로 최고의 뮤지컬 배우, 정통 소프라노, 프리마 발레리나 등 다양한 장르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을 기용해 화제가 됐다.

1차 티켓 오픈 30분 만에 2만여 장의 티켓이 판매되고, 개막 첫 주에 약 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2015년 5월과 6월, 두 달 연속 예매율 1위의 자리를 지킨 흥행 대작이다. 또한 ‘팬텀’은 1년간 공연된 1만730여 편의 공연을 대상으로 티켓 판매량과 랭킹 점수, 관객투표(3만3658명 참여) 등을 합산하여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제11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천재적인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흉측한 얼굴 탓에 가면을 쓴 채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사는 팬텀을 비롯해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순수한 여인 크리스틴 다에, 형편없는 노래 실력에도 남편의 권력을 등에 엎고 새로운 디바 자리를 차지한 마담 카를로타, 오페라 극장의 이전 극장장으로 팬텀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제라드 카리에르 등 주·조연과 앙상블 배우들을 선발 할 예정이다.

오디션 원서접수는 2월 2일부터 20일까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실기심사는 2월 29일부터부터 3월 2일까지 1차 서류합격자에 한해 진행된다. 상세한 내용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ome de l`Opera)’(1910)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2010년 일본 다카라즈카에서의 공연은 일본 최고의 뮤지컬 스타가 출연해 전석 매진의 신화를 달성했고 2013년 영국에서 프리미어를 가지며 시대를 초월한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 했다. 뮤지컬 ‘팬텀’은 오는 11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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