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라이선스 아웃된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계약금 유입으로 인한 주가 레벨업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중국 당뇨 시장에 기반한 글로벌 제약 업체로의 도약 기대감 또한 유효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향후 10년을 결정할 가장 큰 가능성은 중국 당뇨 시장에 있다"며 "중국 시장에 대한 공동상업화 권리를 통해 한미약품이 진정한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 또한 큰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한미약품이 향후 M&A와 파이프라인 도입, 자체 R&D 투자를 진행하고, 이 가운데 중국 영업망 확보가 가능한 M&A가 이루어질 시에 주가에는 가장 긍정적일 것이라는 평가도 내왔습니다.
이 연구원은 "주요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단계 진척에 따라 불확실성은 감소하고 주가는 단계적인 레벨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한미약품이 추진할 것에 주목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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