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아 "연애? 내 자신이 민폐라…" 무슨 말?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배우 홍수아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홍수아는 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솔직 털털한 입담으로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홍수아는 중국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영화를 촬영하면 외롭기도 하다. 길게 한 달, 두 달 촬영하는데 그 동안 매일 촬영만 하니까 남들이 하는 것을 못한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연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홍수아는 "한국에서 연애를 하다가 중국에 촬영을 하러 간다. 그러면 항상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된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래서 그 뒤로는 연애를 안 하게 됐다. 남자가 문제가 아니라 내 자신이 민폐라고 생각했다. 자격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면서 "언제부턴가 마음을 비우고 촬영을 가니까 편해졌다. 배우이기 때문에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홍수아 주연의 영화 `멜리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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