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박신양 언급 지현우, "강의 본 후 뜨끔했다"...왜?

입력 2016-02-05 09:51  



배우학교 박신양

배우학교 박신양 언급 지현우, "강의 본 후 뜨끔했다"...왜?

배우학교 박신양을 언급한 지현우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현우는 지난해 1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군 제대 후 우연히 한 토크쇼 같은 데에서 박신양 선배님이 하신 강의를 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현우는 "박신양 선배님이 `아는 지인이 한국 배우처럼 연습 안 하는 배우가 없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순간 뜨끔하더라. 그러면서 선배님은 지금도 아침 8시에 일어나서 발성 연습을 하는 등 연기 연습을 한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똑같은 스피커라도 싸구려는 되고 싶지 않다는 말씀이 와 닿았다. 사실 전 기타를 했던 사람이라 어려서부터 하루 8시간씩 기타 연습을 했고 데뷔를 했는데 과연 배우가 되고 하루 8시간씩 연습을 했는지 돌아보니 그렇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지현우는 "저 역시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고급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되려면 연기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영상을 본 뒤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신양은 tvN `배우학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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