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은 기자]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며 마음을 고백하는 날인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가 찾아왔다. 거리 상점마다 예쁘게 포장된 초콜릿을 사고 파는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최근에는 DIY가 유행함에 따라 이미 만들어진 초콜릿을 사는 것 보단 직접 만드는 정성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만드는 재미와 정성에 받는 사람의 마음에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 맛있는 초콜릿을 쉽고 편리하게~섞고 긁어내자
생크림, 코코아가루 등을 혼합해서 보다 부드럽게 만드는 일명 파베 초콜릿은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가격도 높고 맛도 좋아 선물로 제격이다. 커버춰 초콜릿을 중탕하여 녹인 뒤 믹싱볼에 담아놓고, 생크림을 조금씩 넣어 저어 섞은 후 굳히기만 하면 간단한 과정으로 최근에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디저트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파베 초콜릿을 만들 때엔 온도가 너무 높으면 초콜릿이 타고 너무 낮으면 생크림과 섞이지 않으므로 중탕한 뒤 초콜릿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럴 때 주방용품브랜드 옥소(OXO)의 `믹싱볼`을 사용하면 초콜릿의 온도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겉은 플라스틱, 내부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있어 믹싱볼에 담은 음식의 온도가 손에 전해지지 않고 손의 온도가 음식의 온도에 영향을 주지 않아 처음 상태 그대로 오랫동안 유지 된다. 또한 내부가 완전한 구형으로 되어있어 핸드믹서를 사용하거나 남은 내용물을 긁어내기에도 편리하다.
더불어 중탕한 초콜릿을 틀에 덜어낼 때 옥소(OXO)의 `스파츌라`를 사용하면 남은 초콜릿 없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정성 가득한 초콜릿, 처음 도전해 보는 사람이라면?
정성을 담아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주고 싶은데 초콜릿 만드는 방법을 모르고 직접 해본 적도 없어 걱정이라면 시중에서 파는 초콜릿 만들기 세트를 활용하면 된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초콜릿 D.I.Y 세트를 속속들이 내놓고 있는데, 그 중 마음에 드는 구성으로 골라 구매하여 설명서 대로 간단한 과정을 거치기만 하면 손쉽게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제 초콜릿을 선물하고 싶다면 쿠팡의 `발렌타인 데이 기획전`을 참고해보자. 소셜커머스 쿠팡은 수제 초콜릿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DIY 초콜릿 세트`를 선보였다. 생초콜릿, 카라멜, 브라우니 등 다양한 초콜릿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컵케익 모양, 미니 타르트 모양, 핑거스틱 모양 등 색다른 초콜릿 만들기 세트도 있다. 또한 쿠킹용품이나 포장용품도 함께 추가로 구매가 가능하여 편리하다.
▶ 달콤한 초콜릿향이 가득한 초콜릿 케이크를 손쉽게~
이번 발렌타인 데이에는 초콜릿 대신 다른 수제 선물을 하고 싶다면 초콜릿 케이크에 도전해보자. 베이킹은 조리의 특성상 계량과 조리과정이 복잡하고 기존의 한식 조리도구와는 달라 쉽게 도전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런 베이킹의 단점을 보완한 케이크 시트를 활용하면 실패없이 쉽고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베티크로커의 `슈퍼 모이스트 다크 초콜릿 케이크 믹스`는 부드러운 촉촉함과 다크 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케이크 믹스 제품이다. 이 믹스는 베티크로커의 100년 개발 노하우가 집약 돼 누구나 쉽게 실패 없이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모든 재료가 배합 돼어 있어 특별한 준비 없이도 수준 높은 홈베이킹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굽는 시트 틀에 따라 머핀, 컵케이크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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