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더불어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 주체가 공동 명의로 자체 추진하려는 사업 아이디어를 내면 됩니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공모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9일까지 구청 4층 주택과에 제출하면 됩니다.
서대문구는 ‘공동주택지원심의워원회’를 구성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창의성, 주민참여 방안, 지속가능성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 뒤, 4월 중에 결과를 발표하고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는 사업 성격과 규모에 따라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웃 간 소통 확대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이번 공모에 공동주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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