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13일부터 시작된다.
13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오늘(13일) 저녁 6시,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5개 도시 전국 투어 ‘Feel the voice(필 더 보이스)’에 나선다. 지난 연말, 잠실 체육관에서 5000여 팬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한 거미가 선보일 이번 전국 투어 무대들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성남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그리고 서울 앙코르 공연까지 총 5개 도시 투어를 이어나가는 거미는 이번 전국 투어 무대에서 데뷔 14년 차 여성 보컬리스트의 저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제목만 들어도 환호가 절로 나오는 거미의 내로라하는 히트곡들부터 경연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다이내믹하게 꾸며내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
거미의 현장감 넘치는 밴드 연습실 사진 역시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기에 이번 공연을 위해 깜짝 게스트가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는 소식까지 더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거미의 밴드 연습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난 연말 거미 콘서트의 감동이 가시기도 전에 전국 투어라니! 이번에도 무조건 고고!”, “이번에는 어떤 노래들로 울림 선사할지 기대만발”, “5개 도시 전국 투어 다 가고 싶은 마음! 응원할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미의 전국 투어 콘서트 ‘Feel the voice(필 더 보이스)’ 첫 공연은 13일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