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정우, 결혼반지 끼고 등장 "이제 유부남"(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꽃보다 청춘` 정우가 새신랑이 돼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는 여행을 마치고 서울에서 다시 뭉친 정우, 정상훈, 강하늘, 조정석의 여행 후일담과 미방송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우의 손에는 못 보던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정우는 아이슬란드 여행 후 3년 간 열애한 배우 김유미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상훈은 정우에게 "새신랑, 이제 유부남"이라고 말했고, 조정석 역시 "유부남 돼서 만났다"라며 정우의 깜짝 결혼을 축하했다.
강하늘은 정우를 보자마자 "결혼 축하합니다"라고 노래하며 춤을 췄고, 이들은 "어떻게 그렇게 숨길 수 있냐", "감쪽같이 속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우는 "쑥스럽다. 이 여행 처음 할 때부터 기분이 남달랐다. 이제 유부남"이라며 해맑게 웃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는 12일 감독판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19일부터는 후속작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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