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원이 솔로 전향 후 첫 TV프로그램에 출연해 감성 넘치는 무대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고백송 특집`에 출연해 달달한 러브송 `널 생각해` 무대를 선보이며 여심을 저격했다.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방송된 이번 고백송 특집에서는 박원을 비롯해 다이나믹 듀오, 나비, 에디킴, 아이콘, 루싸이드 토끼, 걸스데이 소진, 박보람이 출연해 사랑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무대를 선보였다.
세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박원은 고백송의 정석이라 불리는 `널 생각해`를 불러 분위기를 한층 돋구며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특히 현실 남친의 면모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원의 보이스는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박원은 지난 해 11월 첫 솔로 정규 1집 앨범 `Like A Wonder`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