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결혼 1년 만에 호텔생활? 정대선과 불화설 실체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남편인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결혼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노현정 아나운서의 불화설에 대한 기자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홍진영이 노현정이 시댁의 집안 행사에 불참하는 이유를 묻자, 이언경은 “재계에 계신 분께 물어보니 그 항렬에 있는 며느리들이 집안의 행사에 꼭 100% 참석해야 하는 건 아니라더라”고 답했다.
이에 한 기자는 “사실 불화설은 훨씬 전부터 있었다. 결혼 1년 만에 노현정이 한 호텔에서 숙박하고 있다고 보도됐었다”며 “당시 노현정의 어머니가 인터뷰를 통해 근거 없는 기사 때문에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고 밝혔다.
이어 패널로 참석한 한 기자는 당시 보스턴에 머무르던 노현정 씨와 통화한 내용을 밝혔다. 노현정이 기자와의 통화에서 “보스턴은 굉장히 좁다. 며칠만 있어 봐도 우리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
그는 또 “귀국 이후에 부부를 봤을 때도 굉장히 다정한 모습이었다”고 말해 노현정-정대선 부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편 노현정은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해 `상상플러스` `스타 골든벨` 등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6년 8월 재벌 3세인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결혼한 그는 KBS를 퇴사하고 남편과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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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