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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역 사고, 술 취한 20대 남성 추락 `중상`…열차 운행 지연
구룡역 승강장서 취객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11시45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분당선 구룡역 죽전행 방면 승강장에서 김모(29)씨가 선로에 떨어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룡역사고로 김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열차 운행이 30여 분 동안 지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술에 취한 김씨가 몸을 가누지 못하고 선로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룡역 사고, 술 취한 20대 남성 추락 `중상`…열차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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