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재단(이사장 황철주)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희망재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앞으로 청년의 취·창업 지원과 인재양성, 진로 지도 등에서 협력해 청년 고용상황을 개선한다.
이와 관련, 청년희망재단과 청년위원회는 청년희망채움사업 발굴·추진, 벤처·강소기업과 청년 인재 매칭, 청년 해외 취·창업 지원, 청년 멘토링 제공 등을 협력한다.
황철주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은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 박람회`와 `취·창업 인재 매칭` 등의 사업으로 미래 희망을 만드는 청년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청년들 입장에서 어떤 도움과 지원을 받았는지가 중요하다"며 "청년 한 명이라도 더 꿈과 희망을 키우고 일자리를 가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후에는 `퍼펙트 스톰:세상의 모든 것들이 연결될 때 일어나는 변화`를 주제로 한 송인혁 라이프스퀘어 대표의 특강과 청년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황철주 이사장과 박용호 위원장 등은 구직 청년, 창업 준비생, 해외취업 희망자 등 청년 20여명에게 취·창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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