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연쇄살인범 같은 섬뜩한 눈빛…16kg 감량 화제

입력 2016-02-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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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오가 연쇄살인범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4주만에 16kg을 감량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 물이다.

이번 영화에서 배우 김성오는 자신을 제보한 놈만을 15년간 기다린 연쇄살인범 ‘기범’ 역을 맡았다.

김성오는 연기를 위해 4주 만에 16kg를 감량하는 데 성공해 깡마른 모습을 선보였다.

김성오는 “감독님께서 골룸 같은 깡마른 배우의 사진을 보여주셔서 처음에는 가능할까 싶었는데,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서 무작정 굶으면서 4주 만에 16kg를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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