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시간:로스타임' 미공개 영상, 노랑이 심판들 모습 대방출 '유쾌 케미'

입력 2016-02-17 12:29  


`저승사자`는 무조건 갓 쓰고 차가운 인상에, 검은 옷까지 입은 무서운 모습이다?!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속 노란 축구 심판복을 입고 나타난 신개념 저승사자들의 유쾌한 케미가 화제다.

오늘(17일) 2부작의 마지막 방송을 앞둔 KBS 2TV 설 특집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극본 이정선, 연출 김진환, 제작 리버픽쳐스, (주)헥사곤 미디어) 제작진이 예능을 능가하는 코믹함으로 매회 폭소를 자아내는 저승 심판 4인방 역의 배우 한성식, 최재섭, 육동일, 이준석의 활약상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과 영상 속에는 본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심판 4인방의 코믹하고 개성 넘치는 다양한 모습들이 담겼다. 두꺼운 파카를 껴입은 스탭과 달리 반바지차림으로 강추위에 바들바들 떨고 있는 안쓰러운 모습에서부터 카메라 앵글에 다 담기기 위해 앞뒤로 딱 붙어선 귀여운 포즈들은 유쾌하고 기상천외한 심판들의 활약상이 다시 한번 펼쳐질 오늘 방송을 벌써부터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저승의 축구심판 4인방은 참신한 소재와 기발한 포맷으로 단단히 무장한 감성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로스타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핫`한 캐릭터들. 이들이 맡은 경기는 축구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건 최후의 시합이다.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나 후회를 되돌릴 수 있는 마지막 찬스인 `로스타임`을 부여하는 `저승사자`들은 인생을 축구에 비유한 작품의 콘셉트답게 검은 옷에 갓 쓰고 분칠한 고리타분한 모습이 아닌 축구 심판진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어 비쥬얼 그 자체만으로도 큰 웃음을 유발한다.

저승사자라고 해서 무섭고 차갑거나 딱딱하지도 않다. 이들은 가끔 주인공의 실수를 눈감아 주기도하고 딱한 사정의 주인공에 몰입해 잘 헤어나오지 못하는 인간적인 매력을 엿보이기도 하는 등 알고 보면 정들 것 같은 유쾌한 허당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말을 할 수 없는 저승의 규칙 탓에 손짓, 발짓으로 대화하며 어설픈 설정의 고난도 마임연기는 저승 해설진 김성주, 정성호 콤비는 재기 넘치는 입담과 맞물리며 보는 내내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유쾌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저승 심판 4인방은 체감기온 영하 20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 반바지에 얇은 상의차림으로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뜨거운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 더군다나 지난 10일 방송된 `기적의 시간:로스타임`1화에서는 주인공이 은둔형 외톨이인 덕에 따뜻한 실내에서 촬영할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2화에서는 계속 뛰고 또 달리는 주인공 임지규를 쫓아다녀야 하는 탓에 강추위와 체력 고갈의 이중고에 시달려야 했다는 전언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심판 4인방은 `로스타임`의 웃음을 책임지는 일등공신"이라며 "예능을 방불케 하는 개그감과 인간미로 무장한 저승캐릭터들의 매력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오늘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방송 말미에 공개되는 심판들의 유쾌한 비하인드 영상을 놓치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밝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역설적으로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만드는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2화에서는 고달픈 흙수저 청춘 선호(임지규 분)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삶의 마지막 전력질주가 그려진다. 특히 오늘 방송 말미에는 저승 심판 4인방의 비하인드 영상이 준비돼있어 유쾌한 웃음을 더하게 만들 예정이다.

KBS 2TV 설 특집 2부작 `기적의 시간:로스타임` 2화는 오늘(17일)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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