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김 갑질 논란, 英 다이애나비와 인맥 재조명 "내 부탁 다 들어줘"

입력 2016-02-17 14: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린다김 갑질 논란, 英 다이애나비와 인맥 재조명 "내 부탁 다 들어줘"

`갑질 논란`에 휩싸인 전직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본명 김귀옥ㆍ63)의 화려한 인맥이 새삼 화제다.

린다김은 지난해 5월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 직접 출연해 故 다이애나 비를 통해 많은 인맥을 쌓았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린다김은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를 “다나”라고 부르며 “에어쇼가 끝난 뒤 왕세자비가 주선한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파티에서 튀기 위해 1억5천만원 상당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면서 “다이아몬드가 뿌려진 옷이었는데 다이애나가 관심을 보였다”고 다이애나비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 남자문제 등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친분을 쌓게 됐다는 린다김은 “다이애나 비가 내 부탁을 많이 들어줬다”며 “한국에도 한번 방문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노태우 대통령때 한국을 찾았다”고 말했다.

또한 “다이애나가 만나는 사람들이 중동의 왕자나 이런 사람들이기 때문에 내 인맥에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실제 이같은 인맥을 통해 무기로비스트로 큰 활약을 펼쳤던 린다김은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쓰기 위해 빌린 5000만 원을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사기 및 폭행 등)로 최근 지인에게 고소를 당해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다.

화장품 남품업 종사자 정모(32ㆍ여) 씨는 린다김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고, 오히려 뺨을 때리고 욕설을 했다며 린다김을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린다김 갑질 논란, 英 다이애나비와 인맥 재조명 "내 부탁 다 들어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