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이 기자] 홈쇼핑의 판도를 바꿀 양방향 홈쇼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17일 개국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그간 일방적인 제품 소개 수준에서 그쳤던 쇼핑방송에서 벗어난 `상품설명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스타성을 갖춘 쇼호스트들의 재미가 가득한 방송영상제작, 채팅 기능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 등 기존 홈쇼핑 방송과 차별화 요소로 양방향 소통을 갖췄다. 먹방,여행,예능 등 다양한 콘셉트의 방송뿐만 아니라 연예인 게스트섭외부터 외국인 섭외 등 게스트를 초대함으로써 `재미있는 홈쇼핑`을 지향하며, 홈쇼핑의 판도를 바꾸려하고 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의 입점 절차는 MD상담, 서류절차, 상품등록, 동영상 콘텐츠 제작, 판매 순으로 진행된다. 입점 절차를 거친 브랜드의 상품은 별도의 제작 비용 없이 전문화된 방송 설비를 통해 쇼핑 방송용 콘텐츠로 제작된다. 방송 영상은 방송 진행 후에도 해당 VOD를 유튜브 및 SNS를 통해 지속적인 광고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공유 및 확산 가능하다. 또 스타 크리에이터 (쇼호스트)와 상품을 매칭해 판매뿐 아니라 팬들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도 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17일 개국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복면가수 2명을 모두 맞춘 사람 들 중 추첨을 통해 1등-맥북프로 레티나(2명) , 2등-아이폰 6S+(10명), 3등-백화점 상품권(50명)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3월 7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발표한다.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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