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헬스] 정부, 바이오산업 육성에 총력

입력 2016-02-21 22:19  

    * 바이오산업 육성 민관 `맞손`
    정부가 세계 12위권인 바이오헬스 산업을 세계 7위로 끌어 올리기 위해 민간기업과 머리를 맞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학계와 공동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16일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복지부는 협의체를 통해 제약산업과 의료기기산업 등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부광약품 위암치료제, `희귀의약품` 지정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중인 위암치료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Apatinib Mesylate)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습니다.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지난 2014년 10월 위암 3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고 중국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부광약품은 "위암 3차 치료제 개발이 절실하다"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 방제 3월 시행
    질병관리본부가 지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감염병 감시망을 확대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운영중인 전국 22개 거점 조사 지역에 17개 지역을 추가하고, 조사 시기를 1달 앞당겨 3월부터 10월까지 매개모기 밀도와 병원체 감염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또 모기 퇴치를 위한 업무지침을 2월중 제작해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 `신해철법` 통과…병원 동의 없이 `분쟁조정` 개시
    일명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사고 피해구제와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신해철법은 `사망·중상해` 등 중대한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병원 동의 없이 분쟁조정 절차가 시작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의료사고 분쟁조정제도`는 환자나 의료진 모두 기나긴 의료 소송으로 시간과 자원을 허비하지 말자는 취지로 2011년 도입됐습니다.

    * 셀트리온, 지난해 영업익 2,589억원
    셀트리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8% 증가한 25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도 같은기간 28% 늘어난 603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시장에서 관절염치료인 램시마(CT-P13, 성분명 인플릭시맵)의 매출이 확대되면서 실적 호조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오복제약 약가 인상 추진
    바이오복제약에 대한 약가 인상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국내 제약사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약가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 매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퇴출 유예기간도 최대 5년까지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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