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대본도 개성시대… '미니 대본에 A4까지'

입력 2016-02-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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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출연진들의 생생한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되었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촬영현장의 진지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감독 및 스태프와 대화하며 연기 톤을 맞추고, 실전 같은 리허설을 하며, 자신의 연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한 컷 한 컷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중견배우들부터 신인 배우들까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안재욱과 소유진은 수시로 감독 및 스태프들과 의견을 나누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한다.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자 하는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촬영현장 모습은 첫 방송이 이틀 앞으로 다가 온 `아이가 다섯`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한편, 각자의 개성을 뚜렷이 보여주는 각기 다른 대본도 인상적이다. 극중 안재욱의 장인과 장모인 최정우와 송옥숙은 찰떡궁합 부부답게 둘 다 프린트 대본을, 권오중과 심형탁은 제본된 대본책을, 패셔너블한 임수향은 개인적으로 제작한 미니 대본을 손에 쥐고 열공 중이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0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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