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의 4% 정도가 매매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700만8천여가구 가운데 27만2천여가구가 지난 5일 기준 매매가격이 지난해 말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도별로는 대구가 전체 41만5천여가구 가운데 12.1%인 5만여가구의 가격이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은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수요 부진에 공급물량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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