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엄현경 "조세호 포옹은?"...엄현경 "어떻게?"

입력 2016-02-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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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엄현경과 조세호의 ‘연기’가 이틀째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SBS ‘X맨’에 이어 10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배우 엄현경이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이 자리에서 엄현경은 조세호와 함께 ‘헤어지는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조세호는 엄현경을 향해 “언제까지 찾아올 거야 재수없게?”라고 따졌고, 곧바로 엄현경은 조세호의 따귀를 때렸다. 그러자 조세호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퇴장,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본 엄현경은 “어떻게 해”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끝난거에요?” “포옹은?”이라고 말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한편 엄현경은 과거 배우 김수현과 함께 찍은 맥주 CF 광고 속에서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화제가 되자 ‘섹시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보정 속옷을 입었다’며 ‘사실은 몸매가 그렇게 좋지 않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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