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 주의`
겨울철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안과질환이다. 눈이 뻑뻑하고 통증, 이물감, 가려움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컴퓨터 작업은 피해야 한다. 중간 중간 눈에 휴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눈 건강에 좋은 블루 베리, 포도, 당근, 계란 노른자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옆으로 잘 경우, 녹내장 위험성이 제기됐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고려대 안암병원 안과 유정권 교수팀은 성인남녀 17명을 대상으로 여러 자세에서 안압을 측정한 결과, 옆으로 자면 녹내장 위험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머리 위치가 낮을 때 상대적으로 아래쪽에 위치한 눈 안압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낮은 베개 사용시 어깨 넓이로 인해 머리 위치가 척추 중심보다 낮아져 안압 상승을 유발한다고 전했다.
녹내장이란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신경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사진=KBS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