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애 기자] `인간의 조건-집으로`가 종영설에 휩싸인 가운데 KBS 측이 입장을 밝혔다.
앞서 22일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KBS2 `인간의 조건-집으로`가 3월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KBS 예능국 관계자는 "종영 논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집으로`의 부분 편성을 논의 중이지만 최종적으로 편성이 되기 전에는 수많은 변수들이 있다"라며 "편성 쪽과 계속 논의 중인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자식이 필요한 부모와 부모가 필요한 자식이 만나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나가며 그들이 새롭게 만들어 내는 관계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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