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유정, 소연, ZN, 해인, 솔빈, 율희)이 지난 23일 네이버 V앱 ‘아이돌X아이돌(IDOLXIDOL)’ 채널을 통해 홍대 거리를 습격해 팬들과의 깜짝 만남을 가졌다.
라붐 멤버들은 다소 화창한 날씨를 맞아 홍대입구 앞 번화가를 찾았다. 여느 또래 대학생들처럼 거리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팬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 특유의 비글미를 발산하며 홍대 가판대들을 휘젓고 다니기도 했다.
안경, 모자, 양말 등 작지만 팬들에 대한 배려심이 엿보이는 선물을 즐거운 고민 끝에 구입한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팬들을 만나러 출동했다.
즉석에서 만난 팬들과 멤버들이 짝을 지어 댄스 배틀을 펼치기도 했다. 열띤 대결로 웃음을 자아낸 끝에 강한 승부욕을 보인 해인과 율희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거리에서 `아로아로` 공연을 하며 라붐 이름 알리기에 앞장섰다.
직접 길거리로 뛰어나간 라붐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에너지를 얻었다”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라붐은 예능, 라디오, 공연 등을 오가는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지속적으로 만날 계획이며, 곧바로 다음 활동 준비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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