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봅슬레이·스켈레톤 시범종목 성료, 강원도 종합 1위

입력 2016-02-26 15:43   수정 2016-05-02 22:07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시범종목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가 강원도의 종합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26일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스타트 훈련장에서 열린 대회 봅슬레이·스켈레톤 시범종목 경기에서 4개 시·도지부에서 37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강원도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이어 서울특별시가 종합 2위(금1·은1·동2), 경기도와 충청북도가 공동 3위(은1·동1)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봅슬레이·스켈레톤 전용 경기장이 없는 관계로 스타트 기록으로 등수를 매겼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은 그동안 동계체육대회의 정식 종목이 아니었으나, 올해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기대를 모았다. 특히 동계종목 불모지인 한국에서 스켈레톤 윤성빈이 2016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봅슬레이 남자 2인승 원윤종-서영우가 2015-201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내년 동계체전부터 봅슬레이·스켈레톤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들은 오는 3월 처음으로 운영되는 국내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훈련하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준비한다.

사진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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