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옷 보관법, 습기 결로 조심하세요

입력 2016-02-28 07:35   수정 2016-02-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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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 보관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꺼운 다운 점퍼는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옷걸이에 장시간 걸어 놓으면 털뭉침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 니트도 마찬가지로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다. 옷걸이에 걸 경우, 어깨 부분이 늘어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옷장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겨울옷과 여름옷을 분리하고 겨울철 쌓인 먼지를 청소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집안 습기 제거법도 관심을 모은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습기제거제를 집안 구석 구석에 놓거나 `참숯`, `신문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또 베란다 곰팡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베란다 벽면이나 바닥에 물이 고여 있으면 마른 천으로 닦아준다.

겨울철에는 안과 밖 기온차로 창문에 이슬(결로 현상)이 맺힌다. 방치하지 말고 수시로 닦거나 공기가 깨끗한 날 창문을 여는 것이 좋다.

옷장은 주기적으로 열어 선풍기를 활용,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습기제거제의 원리는 염화칼슘에 있다. 염화칼슘은 물을 먹는(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습기 제거제는 이같은 원리를 적용한 셈이다.

(사진=SBS 좋은 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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