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내 딸, 금사월’ 종영소감 "감사하고 가슴 뛰게 행복해"

입력 2016-02-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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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이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송하윤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6개월 동안 많이 웃고 울고 배우고 느꼈습니다. 오월이를 응원하고 예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가슴 뛰게 행복합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이 작품을 계기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송하윤이 되겠습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송하윤은 `내 딸, 금사월`에서 고난과 역경의 아이콘 이홍도(주오월)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극의 전환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해내는 송하윤에게 `사이다 여신`이라는 애칭을 붙여주며 남다른 사랑을 보냈다.

송하윤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억척녀부터 사고를 당해 5살 어린 아이의 지능으로 돌아간 어른 그리고 마지막에는 부잣집 딸까지,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내 딸, 금사월` 촬영을 마무리한 송하윤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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