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활용이 진정한 창조경제 실현"...'대한민국 IT서포터즈' 토론회 개최

입력 2016-02-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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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IT를 응원하는 범국민 민간조직으로 발족한 `대한민국 IT서포터즈`(이창성 위원장)는 2016년 2월 26일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에서 산학관계자를 초청하여 ICT를 활용한 창조경제 실현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의수)와 목원대학교 산학 협력단(단장 고대식)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대한민국IT서포터즈` 위원장은 "ICT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국산제품 중심으로 제3정부통합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ICT제조업을 활성화하고,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하여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지원국에 수출기폭제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학계대표로 참석한 고대식 목원대 교수는 "대학내 산업단지를 만들어 보다 활발한 산학협력이 이루어지게 해야하며 기존 SI로 만족하지 말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ICT 생태계 조성을 해야함"을 피력하였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은 "창조경제의 중요성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센터의 구체적 역할과 성과사례",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 이강우 협의회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창조경제 산업체 생태계와 SW중심사회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한편, 조풍연 상용S/W산업협회장은 "S/W산업활성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주도방안과 소프트웨어 사업자 측면의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토론회에 참가한 국산제품 벤더들은 지속적인 무조건 국산을 애용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성능개선과 가격경쟁력 확보 노력을 통하여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며 외산 제품 벤더들과 공생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대한민국 IT서포터즈는 한국의 IT가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되길 염원하며 활동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2014년 11월에 창립되었으며 현재 회원모집과 조직정비가 마무리 되고 있다. 2015년 12월에는 "1차 대한민국 IT 대상 시상식"을 통해 대한민국 ICT 발전에 기여한 단체를 지원 하였고 2016년에는 사단법인 설립을 통해 향후 구체적인 활동을 추진하여 대한민국IT분야의 붉은 악마로 발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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