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가 TV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
29일 TV화제성 전문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가 발표한 주간순위에 따르면 방송 3개월 전부터 실시한 사전반응 순위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던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드라마 부문 화제성 점유율 22.9%로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응답하라1988’, ‘치즈인더트랩’, ‘시그널’ 까지 꾸준히 1위 자리를 지켜온 tvN이 무려 15주 만에 1위 자리를 지상파 드라마에 내줬다.
`태양의 후예`에 이어 `치즈인더트랩`은 17.1%로 2위로 내려왔으며, `시그널`이 12.8%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돌아와요 아저씨`, `육룡이 나르샤`, `내딸 금사월`, `가화만사성`, `무림학교`가 4위부터 8위까지 차지했으며 방송 예정작인 tvN `피리부는 사나이`가 9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화제성 조사는 지상파,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송된 드라마에 대한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등의 반응을 통합 분석한 결과로, 시청률과는 별개의 순위다.(사진=KBS)
조은애기자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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