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말 현재 세계 펀드 순자산은 30조 9천억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2조 달러 감소했습니다.
중국 주식시장 폭락과 원자재 가격 하락, 브라질 투기등급으로 신용도 추락 등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머니마켓펀드 MMF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펀드의 순자산이 줄었습니다.
조사대상 46개 나라 가운데 아르헨티나, 체코, 터키, 그리스를 제외한 42개 나라의 펀드 순자산이 전분기보다 줄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펀드 순자산은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410억 달러 감소한 3,060억 달러로 순자산 기준 세계 13위를 유지했습니다.
펀드순자산은 미국 15조 2,792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룩셈부르크 3조143억 달러, 프랑스 1조 8,568억 달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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